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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 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

지니 TV, ENA 채널 3월 11일(월) 밤 10시 공개!
모바일 시청은 ‘지니 TV 모바일’에서!

지니뮤직과 함께
하나, <야한 사진관> 관전 포인트를 보고,
둘, <야한 사진관> 플레이리스트도 듣고,
셋, 주원, 권나라, 유인수, 음문석 배우의 싸인 포스터도 받아가세요!

"마지막 사진 찍어드립니다"
밤이면 시작되는 아찔하고 기묘한 만남📸
생사초월 판타지 <야한(夜限) 사진관> 메인 예고 공개!

‘야한(夜限) 사진관’에는 내일로 갈 수 없는 이들이 오는 기묘한 사진관이 하나 있다. 누군가에게 복수를 해준다거나, 정의를 구현하는 거창한 일도 아니고, 그저 험한 저승길 편히 가라고 마지막 사진 한 장 찍어주고 남은 사람과 마지막 인사도 나눌 수 있는 기묘한 곳이다. 어차피 죽은 목숨 그깟 사진 한 장이 뭐 그리 대수라고 여기까지 오겠냐 싶지만, 누군가는 열심히 살아온 자신의 삶이 괜찮은 삶이었다 위안받고 싶어하고, 누군가는 보고 싶은 이들과의 마지막 인사를, 또 누군가는 후회할 기억을 만회하고 싶어서, 사람들은 그깟 대수롭지 않은 사진 한 장으로 생을 증명하고 싶어한다.

주원-권나라-유인수-음문석은 내일이 없는 사람들의 생애 마지막 인생샷을 찍어주는 사진관 크루로 뭉친다. 사진관 사장이자 사진사 서기주가 사진을 찍어주면 귀객은 마지막 ‘웰다잉’ 미션을 수행하고 승천하게 된다. 고대리와 백남구는 그런 기주를 든든히 서포트하는 사진관에 없어선 안 될 ‘프로 일잘러’ 귀신 직원이다. 고대리는 사진관 운영 및 영업의 전반을 관리하고 있고, 백남구는 사진관 앞을 지키며 ‘진상 귀객’을 전담 마킹한다. 여기에 아주 특별한 ‘인간’ 한봄이 합류, 귀객의 법률 상담을 맡는다. 그렇게 귀객의 무사 승천을 돕는 사진관 크루 완전체가 모두 모였다. 이들이 함께하는 사진관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오금 저리고 오싹하고 살 떨리게 살벌하다가, 귀신 주제에 어떻게 이렇게 웃길 수 있나 싶을 만큼 유쾌하다가, 또 어느 순간 콧잔등이 시큰해지며 산 자와 죽은 자들에게 아주 멋진 마지막 앨범을 만들어주게 될 것이다.

‘야한(夜限) 사진관’은 ‘또 오해영’, ‘뷰티 인사이드’, ‘연모’ 등 다양한 장르 안에서 흥행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연출의 대가 송현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국내 드라마로는 최초로 미국에서 개최되는 제50회 국제에미상 텔레노벨라 부문에 이름을 올린 ‘연모’를 연출한 그가 생과 사를 초월한 판타지로 드라마계에 또 어떤 한 획을 그을지 역시 기대를 드높인다. 이에 송현욱 감독은 “죽은 자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사진관인 만큼,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매회 나오는데, 이 부분의 시각적 구현에 중점을 뒀다. 판타지이지만 죽은 자와 산 사람이 공존하고 마지막 추억을 남기는 중요한 장면이니만큼 그들의 간절함과 애절함이 잘 표현되도록 주의를 기울였다”고 전했다. 또한 죽은 자들을 망자, 귀신, 악귀로 구별해 시각적으로도 한눈에 구분할 수 있게 표현했다고. “판타지 장르인 만큼 시청자들이 작품에 몰입하기 위한 장벽들을 최소화해, 빠른 시간 안에 스토리와 캐릭터에 빠져들게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코미디와 멜로, 공포, 액션, 판타지, 휴먼 등 다양한 장르에서 오는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야한(夜限) 사진관’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쳐 3월 11일부터 매주 월, 화 밤이면 시작될 산 자와 죽은 자의 아찔하고도 기묘한, 그러면서도 감동적인 만남이 기다려진다.

낮에는 잘생긴 동네 백수, 해가 지면 귀객 전문 사진사가 되는 ‘야한(夜限)’ 사진관의 7대 사장님. 귀신들의 마지막 기억을 찍어주는 가업을 이어받아 100년 넘은 귀객 전문 사진관을 운영한 지 어언 20년 차다. 이제 귀신 다루는 건 도가 텄지만, 서른 다섯 단명의 저주만큼은 여전히 두렵다. 사람보다 귀신이 편한 서사장 앞에 나타난 귀신 안전지대! 이 여자와 함께라면 저주를 넘길 수 있지 않을까? 죽을 날을 100여 일 앞둔 어느 날, 귀객 전문 사진사의 저주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한때는 잘 나가는 검사였지만, 지금은 무료 변론이나 겨우 하며 월세도 못 내는 처지가 된 생계형 변호사. 덕분에 집주인이자 하나뿐인 혈육인 할머니 ‘소여사’를 피해 다녀야 하는 신세다. 오지랖이 넓은 천성으로 검사까지 그만두게 됐는데도 여전히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으면 ‘찜찜함’을 참지 못하고 발 벗고 나서야 직성이 풀린다. 그 덕에 가장 자주 듣는 말은 ‘야, 한변호사!’. 그런데 겁도 없이 자신의 집을 무단 점거한 남자가 나타난다. 집도 모자라 자신의 일상을, 운명까지 뒤흔들 서기주와의 만남이었다.

연애 한 번 못 해보고 모태솔로로 세상을 하직한 사진관의 귀객 영업 담당. 3년 차 직원으로 10분, ‘저스트 텐미닛’이긴 하나 나름 빙의 능력도 터득했다. 살아생전 제대로 놀아보지도 못하고 죽어라 일만 하다 과로사한 게 아쉬워서 준비한 버킷리스트만 162개. 죽기 전 소개팅하려 했던 여자도 찾아야 하고, 나처럼 되지 말라고 밤새 야근하는 인턴들도 내쫓느라 바쁜 와중에 새로 들어온 인턴이 만만치 않다. 얘 뭐야...?

<야한 사진관>은 명품 제작진과 배우들 뿐만 아니라 OST가창자 라인업 또한 화려하다. 야한 사진관’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로 OST에 참여하는 에스파(aespa) 닝닝, 우월한 가창력과 독보적인 음색이 담긴 곡을 선보일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승민.  그리고 성숙하고 애절한 보컬의 양다일, 호소력 짙은 보이스의 벤, 믿고 듣는 레전드 발라더 케이윌까지! <야한 사진관>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줄 OST 또한 기대해보자!